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개정판).

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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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개정판).

 

프롤로그

 

화이트헤드(1861-1947)는 영국의 철학자이다. 이성은 공허한 구체성을 향한 충동이라 단언한다. 그 충동은 공허하지 않다. 무엇을 태동시킬 수 있는 원천적 힘이다. 이 심성의 충동은 욕망이다. 초월적 목표가 내재하는 행위자이다. 따라서 공허한 구체성을 물체적 향유로 체화시킨다. 화이트헤드의 이성은 욕망을 떠날 수 없다. 성리학을 창달한 북송의 정이천 역시 본체는 현상을 떠날 수 없다 갈파한다. 화이트헤드는 서양의 2000년 철학이 모두 플라톤 철학의 각주에 불과하다며 플라톤을 옹호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유기체 철학을 창조해 플라톤을 극복한다. 니체와 마르크스, 프로이드 또한 플라톤체계에 맞선 위버멘쉬들이다. 플라톤의 원죄는 자신의 이데아로 2000년간 인간을 세상에 고립시키고 인간을 소외시킨 것이다. 이데아理는 모든 현상氣과 일원적이고 유기적으로 상응한다. 화이트헤드는 코페르니쿠스적 위버멘쉬이다. ‘이성의 기능(1929)’은 1929년 프린스턴 대학 강연이다. 알프레드 노드 화이트헤드(1861-1947)의 언어로 삶을 통찰한다. 지적인 내면의 심층관찰로 화이트헤드의 명문장들을 만난다. 영어의 외연적 의미와 내연적 의미를 고찰한다.

 

저자著者 NomadSirius 소개

 

시리우스Sirius는 ‘눈이 부시게 빛난다’는 뜻이다.

태양이 떠오르기 전 먼저 나타난다.

일출 직전 떠오르는 시리우스를 상상하며 고전과 인문학 노마드Nomad 여행을 시작한다.

글로벌기획 대동이大東夷 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33권의 전자책eBook과 영어 인문학 용어집, 영어 환타지 소설의 출간을 기획 중이다.

 

A series of 333 eBooks.

  1. 노자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2. We permeate into The Tao Te Ching(In English, 2022).
  3. 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4. We permeate into The Function of Reason(In English, 2022).
  5. 장자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6. We permeate into The Zhuangzi(In English, 2022).
  7. 칼 구스타프 융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8. We permeate into Psychology of the Unconscious(In English, 2022).
  9. 붓다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10. We permeate into The Diamond Sutra(In English, 2022).
  11. 니체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12. We permeate into On The Genealogy of Morality(In English, 2022).
  13. 예수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14. We delve into Romans(In English, 2023).
  15. 인문잡학으로 소통하다 1(In Korean, 2023).
  16. East communicates with West 1(In English, 2023).
  17. 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개정판).
  18. We delve into The Function of Reason(In English, 2023 Revision).

 

E-mail. liberalistkr@gmail.com

Description

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개정판).

 

프롤로그

 

화이트헤드(1861-1947)는 영국의 철학자이다. 이성은 공허한 구체성을 향한 충동이라 단언한다. 그 충동은 공허하지 않다. 무엇을 태동시킬 수 있는 원천적 힘이다. 이 심성의 충동은 욕망이다. 초월적 목표가 내재하는 행위자이다. 따라서 공허한 구체성을 물체적 향유로 체화시킨다. 화이트헤드의 이성은 욕망을 떠날 수 없다. 성리학을 창달한 북송의 정이천 역시 본체는 현상을 떠날 수 없다 갈파한다. 화이트헤드는 서양의 2000년 철학이 모두 플라톤 철학의 각주에 불과하다며 플라톤을 옹호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유기체 철학을 창조해 플라톤을 극복한다. 니체와 마르크스, 프로이드 또한 플라톤체계에 맞선 위버멘쉬들이다. 플라톤의 원죄는 자신의 이데아로 2000년간 인간을 세상에 고립시키고 인간을 소외시킨 것이다. 이데아理는 모든 현상氣과 일원적이고 유기적으로 상응한다. 화이트헤드는 코페르니쿠스적 위버멘쉬이다. ‘이성의 기능(1929)’은 1929년 프린스턴 대학 강연이다. 알프레드 노드 화이트헤드(1861-1947)의 언어로 삶을 통찰한다. 지적인 내면의 심층관찰로 화이트헤드의 명문장들을 만난다. 영어의 외연적 의미와 내연적 의미를 고찰한다.

 

저자著者 NomadSirius 소개

 

시리우스Sirius는 ‘눈이 부시게 빛난다’는 뜻이다.

태양이 떠오르기 전 먼저 나타난다.

일출 직전 떠오르는 시리우스를 상상하며 고전과 인문학 노마드Nomad 여행을 시작한다.

글로벌기획 대동이大東夷 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33권의 전자책eBook과 영어 인문학 용어집, 영어 환타지 소설의 출간을 기획 중이다.

 

A series of 333 eBooks.

  1. 노자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2. We permeate into The Tao Te Ching(In English, 2022).
  3. 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4. We permeate into The Function of Reason(In English, 2022).
  5. 장자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6. We permeate into The Zhuangzi(In English, 2022).
  7. 칼 구스타프 융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8. We permeate into Psychology of the Unconscious(In English, 2022).
  9. 붓다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10. We permeate into The Diamond Sutra(In English, 2022).
  11. 니체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2).
  12. We permeate into On The Genealogy of Morality(In English, 2022).
  13. 예수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14. We delve into Romans(In English, 2023).
  15. 인문잡학으로 소통하다 1(In Korean, 2023).
  16. East communicates with West 1(In English, 2023).
  17. 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개정판).
  18. We delve into The Function of Reason(In English, 2023 Revision).

 

E-mail. liberalistkr@gmail.com

 

판권페이지 Publication Right.

 

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세상을 성찰하다(In Korean, 2023 개정판).

ⓒ 와이에이치파트너스 2022

발행일. 2023.6.30.

저자. NomadSirius.

출판사. 와이에이치파트너스.

출판사 등록번호. 2022000013.

가격. 10,000원.

주소.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연수구 랜드마크로 20(송도동).

전자우편. liberalistkr@gmail.com

ISBN. 979-11-92838-06-9.

이 책의 판권은 저자와 와이에이치파트너스에 있습니다.

 

목차.

 

  1. 철학자의 일.
  2. 이성理性 논쟁의 구문들.
  3. 진화론자들의 오류.
  4. 결함 많은 유기체가 진화한 근거에 대한 해법.
  5. 다양한 생물들의 종種을 조망하는 방법.
  6. 진화론의 한계.
  7. 진화의 추세가 위쪽으로 향한 이유.
  8. 성장의 역逆관계.
  9. 인류가 생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
  10. 이성의 가장 중요한 기능.
  11. 이성理性을 논하려면.
  12. 두가지 이성理性 고찰 방식.
  13. 플라톤과 율리씨즈의 이성理性.
  14. 생리학자들의 오류.
  15. 플라톤과 율리씨즈의 이성이 추구하는 것.
  16. 율리씨즈가 동료들의 뼈를 뿌린 이유.
  17. 생리적·배타적 명제가 일치하려면.
  18. 근거없는 상상想像의 예.
  19. 전함 유타호가 상징하는 것.
  20. 어리석기 짝이 없는 발상.
  21. 생명체 진화의 방식.
  22. 생리학계가 독단에 빠진 이유.
  23. 생리학자 자신이 흥미로운 연구주제가 된 이유.
  24. 생리학계와 성직자들이 격렬히 반대한 이유.
  25. 독단적 방법론이 폐기되는 모습.
  26. 방법론의 생명사生命史.
  27. 방법론의 최후선택으로 어떤 인생을.
  28. 방법론의 최후선택이 적절하면.
  29. 방법론이 퇴보하면.
  30. 안정을 얻는 세가지 방법.
  31. 번뜩임이 사라지면.
  32. 일시적이 맹목적인 이유.
  33. 피로누적과 피로제거의 근원.
  34. 주기적 생명.
  35. 원초적 단계의 이성.
  36. 피로가 상징하는 것.
  37. 물리적 우주의 주체.
  38. 우주의 역기능.
  39. 목적적 인과.
  40. 실용주의의 과제.
  41. 방법론의 검증.
  42. 우주론.
  43. 가장 심오한 미궁迷宮의 신비.
  44. 베르그송과 데카르트의 오류.
  45. 유기체 이론.
  46. 플라톤의 형상.
  47. 욕망들의 욕망.
  48. 맹종적 순응.
  49. 이성의 등장.
  50. 율리씨즈의 전설.
  51. 이론理論이성理性.
  52. 솔로몬의 꿈.
  53. 실천이성의 역사.
  54. 이론이성의 역사.
  55. 인류의 근대사.
  56. 근대예술의 퇴보.
  57. 2천년 전 로마제국의 과학기술.
  58. 성직자와 과학자의 공통점.
  59. 스콜라철학의 한계.
  60. 스콜라철학이 유럽세계에 남긴 것.
  61. 르네상스인들이 찾아낸 비밀.
  62. 르네상스 사람들의 통찰력.
  63. 갈릴레오와 아리스토텔레스학파들이 잊은 것.
  64. 과학적 목적을 뛰어넘은 기술의 첫 번째 사례.
  65. 과학과 형이상학의 관계.
  66. 수학과 신학이 조성한 것.
  67. 뉴톤이 철저히 거부한 것.
  68. 뉴톤의 허세,
  69. 뉴톤역학을 제약한 패러다임.
  70. 독단적漸修 과학.
  71. 통시通時적 서술parole로 과학의 중요성을 촉구하려면.
  72. 과학에 대한 관심 자체가 증발해 버린 이유.
  73. 통시通時적 가치를 유지하는 두 개의 새로운 관념.
  74. 라디오 구상에 도움을 준 유일한 원리.
  75. 라디오의 수학적 공식.
  76. 마법의 수학적 공식.
  77. 귀납歸納적 일반화에 기대를 거는 이유.
  78. 맹목적 습관의 과학적 사고를 버리려면.
  79. 칸트가 부정한 것.
  80. 궁극적 합리주의에 대한 배반.
  81. 성취할 수 없는 것을 성취시키는 힘.
  82. 스토아학파가 세상에 내놓은 것.
  83. 그리스인들의 비밀.
  84. 연역법과 귀납법의 착각.
  85. 명제의 분석.
  86. 논리적 도식.
  87. 스펙트럼선의 적색 이동 학설을 의심하지 않는 이유.
  88. 선험과 경험의 결합.
  89. 근대적 진보의 바탕에 깔린 한가지 중요한 법칙.
  90. 동양 문명이 상대적 정체를 겪은 이유.
  91. 추상적 형식학.
  92. 정치경제학의 한계.
  93. 수리물리학.
  94. 우주론의 도식.
  95. 경험 속의 일반적인 증거.
  96. 명료함과 애매함.
  97. 모든 권위의 근거.
  98. 최상의 권위.
  99. 상향의 충동을 멈추게 하는 것.
  100. 수련修練해야 하는 이유.

 

  1. 그리스인들의 사유방법.
  2.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특징들.
  3. 이론理論이성理性이 작용하는 방식.
  4. 도덕률의 지엽적인 불일치.
  5. 우주론에서 인류가 목적하는 바.
  6. 관념의 명료성과 보편성.
  7. 우주론의 실체.
  8. 상향의 추세.
  9. 반대의 경향성上向.

 

 

 

  1. 철학자의 일.

 

(1) 새로움으로 생동치다.

 

The topic here considered is one of the oldest topics for philosophical discussion.

여기서 고찰하려는 주제는 가장 오래된 것 중에 하나로 철학적 논의를 위한 것이다.

What is the function of Reason amid the welter of our mental experiences, amid our intuitions, our emotions, our purposes, our decisions of emphasis?

이성의 기능이란 무얼까, 엄청난 정신적 경험 속에서, 수많은 직관, 감정, 목표, 강한 결단속에서.

In order to answer such a question we have to consider the nature of Reason, its essence.

이 질문에 답하려면, 이성의 본질을 숙고해야 한다, 그 근본을.

Of course this is a hackneyed theme.

물론 이 일은 케케묵은 작업이다.

Its discussion stretches back to the very beginnings of philosophic thought.

그 논의는 거슬러 올라가, 아주 원초적 철학적 사유까지 미친다.

But it is the business of philosophers to discuss such fundamental topics, and to set them on the stage illuminated by our modern ways of thinking.

하지만 철학자의 일은 이런 근원적 주제들을 살피고, 주제들을 무대에서 조명해 보는 것이다, 우리의 근대적 사고방식으로.

 

What I have read is like this.

 

(2) 화이트헤드의 언어로 성찰하다.

 

The task of philosophers is to reassess the old concepts of philosophy with a fresh perspective on the universe.

철학자의 일은 철학이란 낡은 개념들을 새로운 우주관으로 새롭게 살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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