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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thetics is the emotional perception of beauty introduced by Baumgarten (1714-1762) in Germany during the mid-18th century.Aesthetics, with the goal of systematically interpreting aesthetic values, traces its philosophical origins back to ancient Greece. To understand the perception of beauty in both the East and the West, we investigate the philosophical foundations of aesthetic judgment found in Greek aesthetics, Eastern Confucianism, Buddhism, Zen aesthetics, medieval aesthetics, Renaissance aesthetics, modern aesthetics, and contemporary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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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ings are essentially one. East and West can no longer be kept a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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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학을 논論하다.

By |May 1st, 2024|Western Humanities post|

돈의 철학을 논論하다. 에덴의 네 강, 비손·기혼·힛데겔·유브라데는 사상四象인 인의예지仁義禮智가 흐르는 생명수이다. 사상四象을 차지한 것은 사람四覽이 아닌 소, 인간, 사자, 독수리의 네 생물로 저급한 욕구를 상징한다. 루시엘Seraphim에서 타락한 루시퍼Lucifer 또한 원천적 욕망이다. 그룹Cherubim의 얼굴로 등장하는 루시퍼는 '소(에스겔10:14)'인데 물질을 가리키는 '물物'의 부수 '우牛'처럼 모든 물질의 속성을 나타낸다. 소坤牛는 북방의 물水을 주관하는 태초의 욕망이다. 선악의 기원으로 성서의 창세기 3장은 인간의 타락을 다룬다. 사단, 뱀, 하와의 외부 유혹과 자신의 자유의지로 아담은 선악과를 먹는다. 하나님과 같아지려한 천사들의 도덕적 자유 남용이 인간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는 이른바 아담의 원죄론이다. 율법과 양심을 어긴 인간 각자의 자범죄自犯罪가 더해짐으로서 인간은 죄의 상태에 빠진다. 성서의 선악과는 신화적 해석이다. 에덴동산은 자연스러움의 상징으로 선악이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 개체수의 증가와 사냥기술의 발달로 에덴동산을 떠나게 되자 야생동물의 가축화와 육식섭취로 도살이 일상화된다. 근원적 죄의식이 무의식에 쌓이며 유태인과 이슬람의 유목정착민들은 속죄의식과 정화의식으로 트라우마를 지울 뿐이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인도와 중국의 농경문화는 육식으로 인한 원죄의식이 상대적으로 희박하다. 시대와 상황, 시각에 따라 변하는 선악은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관념이다. 자연에는 선악이 없고 욕구와 욕망만이 존재한다. 카인은 자신의 동생 아벨을 죽여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된다. 창세기 4장에서 카인이 아벨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기록은 없다. 어떤 내용의 대화가 오가다 아벨을 죽였는지 알지 못한다. 랍비 현자들은 성적인 욕구, 생계유지의 욕구, 정체성과 공동체에 대한 욕구를 살해의 동기로 본다. 성적인 욕구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지 한 사람의 여성을 놓고 벌인 종족 번식에 대한 논쟁이다. 1세기 그노시스학파의 문서인 ‘아담서’라는 외경과 유태인들의 전설에 의하면 아벨은 남녀쌍둥이로 태어난다. 카인은 아벨의 쌍둥이 누이를 욕심내다 아벨을 죽인다. 카인이 부동산을 갖고 아벨은 동산을 소유한 데서 비롯된 영토분쟁에서 생계유지의 욕구가 분출된다. 자신의 올리브밭에 신전을 짓는 과정에서 격발된 정체성과 공동체에 대한 욕구는 종교와 문화적 정체성을 투영한다. 폭력적이고 세속적 미를 추구한 카인의 후예들은 타락의 상징이다. 라멕은 힘센 자, 아다는 꾸민 자, 씰라는 딸랑거리는 자로 성을 쌓고 강철 무기와 악기를 만드는 정복과 압제, 향락을 나타낸다.

On Making  All Things Equal

All  things are essentially one. East and West can no longer be kept apart

A discerning mind is a fixed mind. It divides and confronts the world. The heart given by Heaven is an open mind. Embracing the world, there is no con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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